냉장고에 아빠가 보내주신 냉동 아로니아가 네 팩이나 있습니다. 우유와 요구르트를 같이 넣고 갈아먹으라고 하는데, 바쁘다 보니 음료를 만들어 먹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눈에 좋고 간에도 좋은 과일이라서 아들과 남편에게 먹이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아로니아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번 검색하기 귀찮아서 다 모았습니다.)
아로니아청
아빠가 아로니아청도 만들어서 보내주시지만, 언젠가는 내가 만들어 먹을 날이 있지 않을까요?
아로니아청 에이드
아로니아청이 있다면 가장 먹기 쉬운 방법이죠. 레몬탄산수와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따뜻한 음료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로니아청에 따뜻한 물을 부어 따뜻한 차로도 많이 마십니다.
아로니아 쉐이크
아로니아청 에이드와 함께 제일 많이 먹는 방법입니다. 냉동 아로니아에 우유와 요구르트 파우더를 넣어 블렌더에 갈면 부드러운 아로니아 셰이크가 완성됩니다. 아들도 잘 먹어요.
아로니아 바나나 주스
아로니아 셰이크와 비슷하지만 바나나가 들어가서 더 부드러울 것 같습니다. 오늘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아로니아 잼
잼을 만들어 놓으면 플레인 요구르트 먹을 때, 빵 먹을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식빵을 좋아하는 나와 아들을 위해 스테비아를 사용한 잼을 만들어 놓아야겠네요.
아로니아 연근밥
흠. 무슨 맛일지 솔직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우선은 보관해 놓기로...
아로니아 과실주
과실주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만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우선은 보관...
주로 음료와 잼으로 먹을 일이 많겠네요.
눈과 간 건강에 좋은 아로니아, 꾸준히 먹어봐야겠어요~